bug-gnu-emacs
[Top][All Lists]
Advanced

[Date Prev][Date Next][Thread Prev][Thread Next][Date Index][Thread Index]

5월 1일(어린이주일) '예배에로의 부름'입니다.


From: 김학현목사
Subject: 5월 1일(어린이주일) '예배에로의 부름'입니다.
Date: Fri, 29 Apr 2005 15:04:37 +0900

샬롬!
존경하는 목회자님(성도님),
참으로 싱그러운 봄날들의 연속입니다. 이번 주는 어린이주일입니다. 어린아이의 순수함에 초점을 맞춰 '예배에로의 부름'을 만들었습니다. 보너스로 읽을거리와 함께 엮었습니다. 이번 주 예배도 활력 넘치는 예배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메일은 목회자와 예배자를 돕고자 하는 메일입니다. 잘못 배달되었으면 꼭 맨아래의 [수신거부]를 한 번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2005년 5월 1일 (주일)- 어린이주일

   어린아이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강단색: 흰색  

18주, 어린이주일예배

 

가녀린 어린아이를 추천하신 주님!

일그러진 질곡의 세월과 씨름하다

주님 원하시는 어린아이의 모습을 상실했습니다.

아귀다툼인 삶의 현장에 쓸려

천국 시민의 겸손함을 잃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어린이주일을 주신 주님의 참뜻을 이해하고

어린아이의 순진함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원합니다.

이 시간 감히 주님 내민 손을 잡지 못하는 것은

속임수와 불순종으로 더러워진 손으로는

도저히 깨끗한 주님 손 만질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발 우리의 손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손 보다 먼저 우리의 더러워진 마음을 씻어 주옵소서.

순수함으로만이, 깨끗함으로만이

주님께 다가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이 시간 말씀으로 쪼이고 닦여

주님 만날 수 있는 어린아이 신앙인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보너스)- 읽을꺼리

성공하길 원한다면

참으로 바쁜 세상이다. 참으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다. 가만히 있으면 무엇인가 잘못되는 것 같고, 남들처럼 달리지 않으면 뒤떨어져 실패라는 함정에 빠질 것만 같아 숨도 안 쉬고 달려가는 인생들을 본다. 그들은 말한다. 할 일이 너무 많아 바쁘다고. 그러나 그들은 자신마저 자신에게 속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바쁜 것과 일을 능률적으로 하는 것은 다르다. 그러나 사람들은 바쁘면 일을 능률적으로 할 것이라고 착각한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래도 짚어봐야 한다. 우선 왜 바쁜가를 진단해야 한다. 단순히 일 때문에 바쁘다고 할 수 없다. 실은 바쁜 일들 속에는 관계가 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직장 사람들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신앙인이라면 교우들과의 관계 등, 그런데 이 관계가 나로 하여금 바쁘게 만든다면 분명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올바른 관계는 상대를 바쁘게 하지 않는다. 올바르지 않은 관계일수록 서로에게 분주함을 떠안긴다. 상대가 상사이든, 아랫사람이든, 가족이든, 사제지간이든 다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누가 시키는 일 때문에 바쁜가? 그렇다면 그와 당신의 관계가 진정으로 인격적인 관계인지 알아봐야 한다. 돈으로 맺어진 관계, 체면으로 얽힌 관계는 아닌지 봐야 한다.

인격적인 관계가 없는 데서 성공이란 없다. 우리는 IMF시대를 겪으면서 바르지 않은 관계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경험했다. 돈을 벌어 오던 가장들이 실직하면서 거리로 내몰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가정을 잃었고, 가족은 그들을 버렸다. 가족은 하나님께서 숭고하게 창조하신 인격적인 관계의 모델이다. 그러나 돈이 접착제가 될 때 무참히 깨어졌다.

돈이라는 결과가 성공인 줄 안 사람들은 그 때 그렇게 무너져갔다. 너무 일에 바빠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하면 실패한다. 일은 성취했는데, 결과는 찬란한데, 관계에 실패했다면 그는 성공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태어난 존재다. 그렇기에 바쁘면 바쁠수록 성공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바쁘지 않으려고 여러 도구를 발명했다. 대표적인 물건이 교통수단과 컴퓨터이다. 교통수단은 우리나라 전역을 하루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컴퓨터는 한 달을 애써야 할 물량의 일거리들을 한 시간 안에 처리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좋은 물건들이 곁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옛날 그런 것들이 없던 시대보다 더욱 바쁘다. 왜 그럴까?

성공해야 하겠다는 강박관념이 더욱 많은 일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는 일을 많이 해야 성공하는 것이란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우상이다. 바빠야 성공한다는 우상, 일을 많이 해야 성공이라는 우상, 이제는 과감히 깨뜨려야 한다. 그래야 성공한다. 성공하려면, 멈출 줄 알아야 한다.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의 손을 꼭 잡아야 한다. (http://blog.godpeople.com/kimh2)

 


*목회자가 예배를 준비하는 것은 수고로운 일입니다. 예배를 시작할 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는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제가 받은 달란트라고 생각되어
"예배의 부름"이란 책을 써 출판하고 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보며, 내친 김에 모든 예배 인도자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히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한 주에 한 번씩 제가 그 주일에 쓸 "예배에로의 부름"을 메일로 보내 드립니다.

목회자나 예배에 관계가 있는 분에게 드리는 메일이지만 혹 전혀 관계 없는 분에게 배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여워하지 마시고, 안 받으셔도 되시는 분은 수고스럽더라도 맨 아래의 [수신거부]을 살짝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회신하지 마시고 꼭 맨 아래의 [수신거부]를 눌러 주세요. 꼭 처리해 드립니다. 다른 분에게 추천하실 분은 아래 메일 중 한 곳으로 "추천하기"라고 제목 붙이시고 그 분의 메일을 적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한메일(다음)은 정기적으로 받으시는데는 문제가 있으니, 다른 이메일이 있으면 그것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이번 주일도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마켜니=

 


151-835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7동 1597-9호 예은교회
전화: 교회 02-871-5484, 기마켜니 011-9871-9484
Email: 교회
master@yeun.org
기마켜니
nazunja@yahoo.co.kr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인터넷서핑 중 http://search.google.com 등 공개 장소에서 알게 되었으며, 메일주소 이외의 어떠한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메일수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 [수신거부]를 꼬옥! 눌러 주십시오. 회신하시면 처리가 안 됩니다. 꼭! 수신거부를 눌러주세요!! 꼭 처리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If you feel that this information is not what you want, please click [HERE] requesting to be removed. Thank you, and we apologize for any inconvenience.


reply via email to

[Prev in Thread] Current Thread [Next in Thread]